마약단속반의 에이스 여형사 콤비 '아야카'와 '유리에'. 두 사람은 집안환경, 성격, 수사 방식, 그리고 섹스까지 완전히 정반대지만, 완벽한 호흡으로 수많은 범죄자들을 체포한 검거율 최고의 수사관이다. 최근 신형 마약 생산과 유통 경로를 쫓는 두 사람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은 '아야카'의 경찰동기이자 버진 브레이커 첫 남자 '호시'였다. 수사관으로서의 사명과 다시 타오르는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'아야카'. 한편, 자유분방하게 남자들과 관계를 맺던 '유리에'에게도 운명적 만남이라는 위험이 다가오는데...